태양열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형태는 집열판을 설치 이용하여 에너지(전기)를 생산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집열판을 설치 하기 위해서는 자연(대지)의 훼손이 따르게 되는 현실이다.
예를 들어 54kw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약150평의 대지위에 집열판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한다 (전력연구원 보고서)
이러한 산술적 계산이라면 대형화력발전소 하나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500만평의 땅이, 한국 표준형 원자력발전소 한기의 전기를 생산하기위해서는 1000만평이상의 땅이 필요하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해당한다.
태양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이 넓은 면적(대지)을 사막화 즉 자연의 훼손 없이는 불가능 한 현실이다.
풍력에너지 역시 풍력단지를 조성 하여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국토의 파괴와 함께 기존의 자연환경 훼손 없이는 불가능한 현실이다.
또한 친환경의 상징이던 거대한 풍력발전소는 건설과정에서 자연을 파괴하고 자연경관을 훼손하며 소음과 많은 새를 죽게 만든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어 최근에는 건설도 쉽지 않다
수력에너지 또한 대형 댐 건설에 의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기에 댐 건설에 의한 자연훼손 및 수질오염이 따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렇듯 태양열 에너지 풍력에너지 수력에너지등은 환경 보호차원으로 인간의 제어(통제)가 불가능 하며 일부 자연의 훼손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에너지원이므로 친환경에너지원과는 조금의 거리가 있다.
반면 원자력에너지의 문제점은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원자력발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선의 두려움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원전수거물센터 부지선정 관련하여 발생하는 마찰 역시 방사선에 포인트가 맞추어진다.
방사선과 관련된 문제만 원활히 해결된다면 원자력은 그야말로 청정 친환경 에너지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태양열,풍력,수력 등의 에너지원은 유용한 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자연환경을 파괴 훼손해야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원자력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그것을 활용 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통제되고 제어가 된다는 점이다, 원자력을 사용하고 이용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잘 조정 통제가 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현실 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원전 역시 그 안정성에대해서는 이미 국내,외에서 입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잘 사용하고 관리하고 제어 할 수 있다는 조건하에서 원자력이야말로 가장 친환경적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